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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좋아하시는 회를

노량진 형제상회에서 최고급 모듬회, 모듬해물, 매운탕 등을 주문했다.

어머니께서 매운탕을 맛있게 드셔서 기뻤다.

가존 간의 크리스마스 선물, 생일 선물, 크리스마스 카드를 주고 받은

소중하고 의미있는 순간이었다.

내 업무에서 좋은 대단한 이벤트가 생겨서

같이 축하해주셨다. 감사하고 기뻤다.

비록 어머니께서 재활병원에 복귀하셔야 해서,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는 못 했지만,

손주, 자녀들과 함께 보낸 시간은 귀중하다.

어머니 입장에서 삶의 활력소, 동기부여는

가족의 사랑, 지원, 관심에서부터 시작된다.

누나 말대로, 작년 이맘 때쯤 가족모임보다는 훨씬 희망과 소망이 가득한 분위기라 기뻤다.

작년 말에는 어머니 외출이 불가할 정도로 위중하셨다.

내가 업무가 많아져도

어머니께 여사님 번호를 통한 음성통화 또는 아버지 번호로 손주들 영상통화 자주 해야겠다.

내 나이 불혹에 가까워지다보니, 늦었을 때가 가장 늦었지만 가장 빠르기도 하다.

우선, 매일 밤 침대에서 자기 전 기도를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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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y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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