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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어머니 병문안 드렸다.

그래도 2주 만에 뵙는거라 그런지 표정은 좋아보이셨다.

계속 열심히 재활 중이신데 체중 감량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듯 하다.

 

간병 이모님의 건강까지 요즘 안 좋아져서 걱정이다.

나이 드시면서 관절도 나빠지신 것 같다.

뭔가 기적적인 일이 올해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손주들을 보시면서 그래도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렸기를 바랄 뿐이다.

여전히 코로나 여파로 면회나 외출이 자유롭지 않다.

2년반 가까이 조금 답답한 상황인데, 언제 예전으로 병원 정책이 돌아갈 수 있을까 궁금하다.

 

곧 있으면 추석 연휴다.

한가위가 오면 한 해가 마무리되어 가는 기분이다.

가족 모두 건강하길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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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y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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