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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사장 앞에서 발표할 기회가 몇번이나 될까.
1번? 10번? 100번? 또는 본인이 직접 사장 자리까지 오르는 경우도 있다.


사장의 스케쥴은 빽빽한데, 주어진 짧은 시간에 나를 각인시켜야한다. 
프리젠테이션은 이를 위한 업무 art이다. 
일정 기술, 숙련도가 필요하기에 art라고 나는 정의한다.
책에서 메모한 부분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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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젠테이션은 최대한 짧고(Short), 간결(Simple)하 며 빠르게(Speedy)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Mr.Big! 그는 적절한 유머와 위트, 시원하고 잘 구성된 시각 자료에 목말라 한다


결승전(結承轉)’의 이야기 흐름 방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한자의 의미로 풀어 본다면 프리젠테이션의 결 론을 먼저 제시(結)하고 그 결론을 이어가는 이야기들 이 지속적으로 제시(承)되며 결론의 의미를 계속 부연 (轉)시키는 방식의 구성이다.

초반부 프리젠테이션 시작과 동시에 Mr.Big을 향해 던 졌던 미끼, 즉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기대감에 대해 실 질적인 답을 제시해 줌으로써 처음과 끝이 연결되는 듯 한 느낌을 강하게 줄 수 있다.


전문가들 특히나 설득의 전문가들은 이러한 ‘프레임(Frame)’을 교묘하게 이용하고 의도적으로 설계하여 자신이 원하는 메시지를 더욱 더 강력하게 만든다

이득은? 눈에 보이게, 손에 잡히게, 하나로 뭉쳐서 제시한다.
손실은? 잘게 부숴서, 묻어서, 단기적으로, 분산해서 제시한다.

그들이 사용하는 용어를 미리 준비한다


프리젠테이션에도 마찬가지로 지금 제안하고 있는 내용이 이미 시류(時流)임을 또는 시류(時流)가 되어 가고 있음을 계속해서 강조해 주는 것이 좋다

프리젠테이션의 내용을 최대한 잘 반영하고 있는 단순한 단어로 만들어지는 브랜드를 만들어 보라. 설명하기도 쉽거니와 수용하고 받아들이기에 더더욱 쉽게 된다.(약어 또는 이니셜 브랜드)


일단~ 가정하라. 쉽게 말해서 먼저 파고 들어가는 김칫국 전법이다. 떡 줄 사람은 생각하지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는 속담과 맥락을 같이한다. 이 전법이 은근히 저항력을 무너뜨리는 효과를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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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두꺼운 분량의 책이었다.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실용과 이론을 모두 다루고 있으며, 내용이 많아 조금 지루할 수 있다

이 책에 대한 나의 평가는 5점 만점에 3점이다. 
한 문장으로 평가하자면 "발표의 A급 배우가 되기 위한 입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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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y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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