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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시간이라는 양보다는 그 질이 중요하다.
그 질(quality)를 결정하는 요소로는 의식적인 연습, 몰입, 동기부여, 3F(Focus, Feedback, Fix-it) 등이 있다.
가설에 대한 저자의 사례 나열은 내가 좋아하는 서술 방식이 아니다.
만 시간해도 안 되는게 대부분이란 사실을 접하니, 아이러니하게 내 마음이 편해졌다.
만 시간은 약 416일인데, 어떤 목표를 위해 하루 8시간 투입한다고 가정하면, 약 3년반이 필요하다.
이론상 하루 4시간하면 7년, 하루 2시간하면 14년, 하루 1시간하면 28년이 걸리는 셈이다.
과거 수명이 50년일 때, 하루 1~2시간 꾸준히 투입해서 28년 안에 뭔가 전문성(?)을 갖춘다는게 쉽지 않았다.
허나 백세시대인 요즘에는, 이런 만시간의 힘이 청년 뿐만 아니라 노년에서도 가능할 것 같다.
물론 내 인생에서 시간의 양뿐만 아니라 질도 중요하다.
"그냥 시간은 유한자원이라고 얘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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