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난 언젠가 네 곁에 있단다
제목대로, 당시 조금 힘들어서 읽었다.
하긴 내 삶에서 힘들지 않았던 적이 있었던가!
메모 내용
>>>
'자신을 돌아보며 내 삶이 무겁고 골치 아픈 이유가 ‘오직 예수’라는 단순함이 없기 때문은 아닌가 생각해보아도 좋을 것 같다. '
'‘나에게 주는 상장’을 써보자. ‘잘 살았다. 여기까지 참 잘 왔다.’ 그렇게 나를 끌어안고 칭찬해주자'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게 가치 있는 질문을 꾸준히 던지라”고 조언한다.'
'긍정적인 질문으로 나를 북돋아주자. ‘그래도 이만하면, 잘살고 있는 거 아니야?’'
'봄에 꽃을 피우지 못했다고 자신을 채찍질하는 청춘이 있다면 하늘을 바라보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언젠가 피워낼 자신...'
'그러니 마음이 우울할 때면 좀 더 자신의 삶을 사랑하라는 신호가 아닐까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도박장에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한다. 창문과 거울과 시계이다. '
'인생의 열매를 누가 가늠할 수 있겠는가? 무언가 눈에 보이는 것을 성취하였다고 해서 풍족한 열매를 맺었다고 자랑할 수 없고, ...'
'외로움에 대한 아들러의 처방은 ‘2주 동안 다른 일은 전혀 생각지 말고, 매일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해줄 수 있는가...'
'더더욱 외롭다면 그리스도의 외로움을 생각해보아도 좋을 것 같다. 사랑했던 제자 가룟 유다의 배신의 입맞춤, 닭이 울 때 자신을...'
>>>
오직 예수라는 단순함이 왜 이렇게 와닿을까.
나같이 생각, 잡념, 걱정 많은 사람에게는 단순함이 필요하다.
나에게 주는 상장, 가치 있는 긍정적인 질문 만들기, 도박장에 없는 세가지, 타인을 위한 삶, 외로움의 해석 등은 참신했다.
토닥토닥이라는 자기친절 습관, 하루 딱 5분만 걱정하기, 런닝머신에서 긍정적인 멍때리기는 내가 시도하고 있다.
창문, 거울, 달력을 자주 보자.
이제 그냥 예수에게 기대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