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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3류 수준의 책이지만, 
티스토어에 등록되어있는 몇 안되는 성관련 서적이라 간단히 리뷰 남긴다.
아래 내용은 당연히 19금 콘텐츠이니, 미성년자는 그만 읽기를 권하는 바이다. 
애들은 가라~



키스와 섹스. 단어 발음이 비슷한만큼 상호 관련이 깊다.
가명을 쓰는 저자는 나름대로 이쪽 세계에 대한 이론 공부도 병행한 것으로 보인다. 책에서 기억에 남는 내용들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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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적인 연애에는, 로맨스, 애정, 그리고 성적 흥분이라고 하는 3개의 요소가 있다. 그리고 이 3개의 요소 모두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 키스다.

플라톤은 '키스는 영혼이 육체를 떠나가는 순간의 경험'이라고 했듯이 키스하는 순간의 환희와 황홀함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첫 번째는 존경설로 국왕이나 승려 등 당시의 민중이 존경할만한 인물에게 존경과 신뢰의 표시로 키스를 시작했다고 하는 설이다. 두 번째는 포육설로 엄마가 아이를 사랑하는 감정이 기원이라고 하는 설이다. 세 번째는 유전설로 유사 이전의 세계에서 주술적 신앙이나 종교 의례로서 인육을 먹던 카니발리즘(Cannibalism)의 관습이 잠재적으로 인간의 유전자에 전달된 것으로 보는 설이다.

통계를 보면 키스할 때 눈을 뜨는 비율이 남자는 33%, 여자는 5%미만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남자들은 시신경이 발기신경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남자는 시각을 통해 충족하려는 욕구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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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들은 키스에 대해서는 참 밋밋한 편이다. 

한국의 다양하고 활발한 성문화 대비 키스문화(?)는 걸음마 수준이라 생각한다. 

키스는 연인에 국한되지 않고, 친구 친척 간의 인사로도 가능하다. 

일례로 프랑스에서는 볼키스가 어른과 아이 간에 일반화되어 있다.

키스는 인간의 여러 스킨십 방법 중 가장 전달력이 뛰어나다. 


진정 사랑한다면 매순간 키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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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y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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