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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인 내게 원서 '21세기 자본'은 너무 두껍고 어렵다.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출간된 만화가 내 수준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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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수익률이 경제성장률 보다 크다 ( r > g )라는 전제 하에서 모든 이야기가 시작된다.
경제학의 아버지가 수학인만큼, 최대한 간단한 공식으로 현대 경제원리를 수립하려는 피케티의 노력이 돋보인다.
상속 유산이 없는 자들에게는 결국 부동산을 통해 그 진입 장벽을 넘을 수 있다.
백년 전의 불평등사회로 회귀하고 있다고 저자는 강하게 경고한다.
저자의 주장에 대해 찬반이 끊이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불평등사회로 회귀하고 있다는 가정 하에, 개인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상하는 편이 현명하다.
(평등사회의 미래를 가정하고, 무언가를 설계하다가는 정말 큰 일 날까)
"대중을 위한 책은 쉽게 읽히도록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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