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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k 선배님이 야근하면서 읽어보라고 빌려주신 책이다.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틈틈히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의 원작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자의 단상을 모아놓은 글모음이다. 요즘 이러한 책이 별로 끌리지 않아 그런지 머리에 남은 내용도 거의 없다.
1828년에 태어나 1910년에 죽었다는 사실과, 도스토예프스키, 투르게네프와 19세기 러시아 문학의 트로이카 시대를 였었다는 점이 기억에 남는다.
그는 하나님과 기독교를 믿었지만 교회의 실상을 비판하였다. 그는 그 누구보다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고민이 여기저기 묻어있었다. 그는 이야기한다. "신은 우리가 행복해지기를 바라고 있으며, 단 한 사람이 아닌 모두의 행복을 위해 우리에게 사랑에 대한 욕구도 심어 놓으셨다."
이런저런 단상을 모아놓은 책이라서 그런지, 큰 흐름이 뭔지 잘 모르겠다.
나의 액션 플랜은:
도스토예프스키, 투르게네프의 대표작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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