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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새로운 정보를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정보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조직하는 것이다.
이제 구글이 세상에 떠도는 정보를 모으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몸속에 있는 바이오 정보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회사들과 달리, 구글은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사람들을 불러 모아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주고 있기’ 때문이다
20세기 사회와 문화, 예술, 그리고 과학을 접두사 ‘포스트Post’의 시대라고 표현한다면, 21세기는 예상컨대 ‘프리Pre’의 시대가 될 것이다
미디어 아티스트는 그런 파타피지컬 한 세계를 구상하는 이들이다. 인터페이스 디자이너들은 예술가들이 앞서 내놓은 구상을 실현해내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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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달변인이라 손꼽히는 두 저자가 각 주제에 대해 자신들만의 관점으로 풀어가는 이야기이다.
저자의 말대로, 수백 년 후에는 21세기가 'pre의 시대'로 기억되길 바란다.
다소 시사적인 주제를 다루다 보니 내게 큰 인상을 주진 못 하였다.
평점은 5점 만점에 3점
한줄서평: "혼자가 아니라면, 크로스/ 교차/ 접목이 중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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