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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어에 다운받아서 읽어본 e북이다.
체계적으로 콤플렉스에 대해 정리되어 있어 유익했다.



콤플렉스에 대한 정의에서 시작해서, 그것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알려준다.
책을 읽으며 메모한 부분을 나열해본다:::

우월콤플렉스와 열등콤플렉스는 동전의 양면이다.

시야를 확장하다.

‘어쩔 수 있는 것’들도 많다. 이제 어쩔 수 없는 것에 쏟아부었던 에너지를 거둬들여 어쩔 수 있는 것에 쏟아부어라.
사람이 주는 인상은 총체적이다. 키와 얼굴뿐 아니라 인상, 행동방식, 말투,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 자신에 관한 인식 등 모든 이미지가 어우러져 그 사람의 인상을 결정한다. 이런 것은 자신이 ‘어쩔 수 있는 부분'들이다.

정해진 시간과 공간의 궤도로부터, ‘해야 한다'는 각종 의무와 규칙으로부터 벗어나보자. 그리고 누구에게도 침해받지 않는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보자.

쇼핑중독에 빠진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자리잡은 공허감과 우울감, 열등컴플렉스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우선은 그 공허감을 쇼핑을 통해 해소하려는 습관을 바꾸어야 한다. 쇼핑도 기분전환이 될 수 있다. 문제는 그것을 조절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마음을 붙일 수 있는 취미활동을 찾아 몰입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어떤 상황에서 충동이 가장 심한지 일기를 쓰거나 메모를 해본다. 충동이란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그 고비를 어떻게 넘기느냐가 중요하다. 따라서 충동이 일어나는 순간 심호흡을 하고, 그 충동이 왜 일어났는지를 생각해 보는 식으로 제동을 걸면 충동이 점점 약해질 수 있다.

멈춤, 휴식, 친구. 이것은 매 순간 치열하게 경쟁하고 쉴 틈 없이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것이다.

마음 속 콤플렉스가 이루고 있는 힘들 중 어느 하나가 지나치게 비대해지거나 위축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보살피고 바로 잡아주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마음의 건강관리다.

현대는 ‘심리적'인 시대다. 그리고 이 심리적인 것의 중심에 콤플렉스가 자리 잡고 있다.

현대에 와서 ‘콤플렉스 = 열등감'이라는 등식이 생긴 데에는 아들러의 공이 크다. 그는 처음으로 ‘열등콤플렉스(inferiority complex)란 개념을 창안했고, 이 콤플렉스가 인간의 삶에서 가장 본질적이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아들러는 누구나 선천적으로 열등한 부분을 타고난다고 생각했다.

아들러에 의하면 인생이란 완벽이라는 목표를 향해 자신의 불완전한 부분을 보완해 가고자 하는 노력의 연속이다. 그리고 그러한 노력의 결과 특정한 분야에서 남들이 도저히 도달하기 어려운 뛰어난 능력을 개발할 수도 있다. 아들러는 이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추진력이 된다고 보았다.

자신의 특정한 부분에 대한 에너지 과잉투자가 일어나고, 동시에 특정한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과소투자가 일어나는 시점이 바로 앞으로 이어질 치명적 위기의 시발점이 되는 것이다.

내면의 여러가지 자신의 모습과 그 힘들 사이에 얼마나 개방적이고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는가, 얼마나 균형이 잡혀 있는가 하는 것은 정신건강을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콤플렉스가 있어도 일단 그것을 인정하면 자신의 콤플렉스에 대해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우리 마음 속에 있는 특정한 기억들 덩어리로 에너지가 집중되면 그 외 다른 부분은 마음의 영역에서 크게 위축되거나 골방에 갇힌다.

콤플렉스는 힘과 에너지 관점에서도 양면성을 안고 있다. 콤플렉스는 덩어리를 이루는 군집체이므로 주변에 에너지가 많이 모여 있다. 따라서 콤플렉스가 많다는 것은 곧 많은 잠재적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한다.

콤플렉스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 힘은 주변의 것들을 끌어들인다. 이 ‘끌어들이는 힘'은 이질적인 것들, 관련이 없던 것들까지 일정한 관련을 맺는 방식으로 생각의 통로를 다시 배열하게 만든다. 생각이 재배열된다는 것은 감정의 통로가 새롭게 형성된다는 의미다.

그런 느낌(콤플렉스)이 든 상황, 그 상황에서 스쳐 지나갔던 생각들, 그때의 기분을 적어보는 것이다.

‘균형감각'이야말로 콤플렉스와 놀이하면서 얻을 수 있는 최상의 선물이다.

나 자신을 남들 대하듯 대해보기: 내가 가지고 있는 많은 콤플렉스는 타인이 나를 바라보는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에 생겨난다.

과학자(혹은 탐정)의 마음으로 자신을 대하기: 과학자들처럼 증거가 있는 것만을 믿고 행동하기로 해보자. 그러면 많은 불확실한 것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다.

그 생각과 함께 갈 데까지 가보기

현재 그 상황에 대해서만 초점을 맞추어보기: ‘지금' 그리고 ‘여기'에 살지 못하는 것 때문에 많은 ‘헛생각들'에 시달리는 것이 현대인들이다. ‘지금-여기'에 있지 않은 것들은 모두 가설이며, 추측이며, 일반화이고, 극단화된 생각으로 치닫게 될 가능성이 높다. 마음이 번잡스럽고 바쁘고 조급하고 초조할수록 이런 질문들을 자신에게 던져보고 멈추어서서 ‘지금-여기'를 바라보자.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현재의 절망은 미래의 환희를 위한 에너지다. 현재의 열등감은 미래의 자부심의 원천이다. 현재의 미움과 질투는 미래의 사랑을 위한 전주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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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y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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