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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유형들은 내적인 세계와 다른 사람들과의 깊은 관계를 원한다. 그들은 자신의 감정과 개인적인 경험을 있는 그대로 표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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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들과 깊은 관계를 원하지만, 자신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하지 않는 나.
내적인 세계와 깊은 관계를 원하다보니, 종교/철학/예술 등에도 관심은 참 많다.
해당 영역에 대해, 계속 깊이를 만들어가고 차근차근 정리 중이다.
내면 속에 나만의 세계를 만들고 있다고나 할까. 이제는 밖으로 나오고 싶은데.
작년 에니어그램은 내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매우 뛰어난 분석툴인데 이를 기반으로 실행안이 다양하지 못한 부분은 매우 아쉽다.
예술계에 종사하지 않는 나 같은 4번 유형은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예술 외의 영역에서, 남과 다르고 싶다는 욕구가 건강하게 발현되기는 참 쉽지 않다.
http://www.thegreatofficeescape.com/career-choices-for-enneagram-types/
위 링크에 유형4를 위한 추천 직업군이 나열되어 있다.
언젠가 이 일을 그만두면 나는 추천 직업군 중에 하나를 하고 있겠지.
지금도 그나마 flexibility와 self-expression이 가능한 환경이다.
그러한 환경이 유형4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하네
"융통성과 자기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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