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필독서라고 들어 2번 대여한 끝에 완독한 서적이다. 배당의 황무지인 한국주식시장에서 국채시가배당율이라는 자신만의 철학을 검증한 개미의 이야기이다.

시가배당율 나누기 3년국채금리를 통해 매도와 매수 시점을 추정한다. 1년에 1~2번 배당하기 때문에 저자의 평균 투자기간은 8개월~36개월이다. 이는 일반적인 개미의 투자회수기간(몇일~한달)보다 매우 길다.

저자 책의 중간중간에 언급되어 있는 그레이엄, 피터 린치 등 투자 대가들의 어록은 반가웠다. 

자신의 업무와 별도로 자신만의 재테크 철학을 이루어놓은 저자를 높게 평가한다. 그는 그 누구보다 공시자료를 열심히 공부한 걸로 보인다.

역시 파워블로거 또는 아웃라이어 개미가 쓴 서적은 쉽게 읽힌다. 간만에 읽은 투자서적이었는데 덕분에 내 머리를 잘 식혔다.

나처럼 여유시간에 공시자료를 읽어보는 사람들이 많다니 즐거웠다. 비록 나는 주식투자는 안 하지만 기업분석 등 숫자를 보는 일은 재미있다.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국내도서
저자 : 피트 황(Pete Hwang)
출판 : 스마트북스 2016.08.30
상세보기


반응형
Posted by ThyArt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