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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좇는 일은 자신의 꿈을 열심히 말하고, 열심히 생각하는 것이다.
찌글찌글한 삶의 연속일지라도 그 형극의 시간이 지나면 결국 꿈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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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성공의 무대를 만든 위대한 실패의 기록들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을 나처럼 한번이라도 참석해 본 사람들은 좋아할만한 책이다.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의 공연기획자이자 총감동의 생생한 이야기이다.
이 책을 시작으로 내가 재즈음악, 역사, 팟캐스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 할 수 있는 일을 어떻게 힘겹게 때로는 보람차게 해내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
젊은시절 대단한 꿈이 없던 내게 그의 이야기는 부러울 따름이다.
몇년 전에 품어보았던 작은 꿈조차도 현실에서 멀어진 현재, 나는 여전히 탐색 중일지도 모른다.
아마 내 평생 꿈을 찾다가 실제 이루지도 못할 것 같다는 느낌도 가끔 든다.
인재진 감독처럼 20대의 꿈을 좇다보면 결혼도 늦게 하게되는 걸까.
29살에 결혼한 내게 그의 인생을 벤치마킹하긴 쉽지 않겠지.
"인생은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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