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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는 '척추신경 권위자가 알려주는 걸음걸이 교정 가이드'이다.
저자는 대만계 캐나다인인데, 책 내용만 봐서는 한국인이 집필한 줄 알았다.
해부도, 자세, 운동 방법 등을 비쥬얼하게 친절하게 설명한다.
척추와 관련된 서적인데 상당 부분 발 해부도로 채워져 있어 흥미롭다.
발은 신체의 축소판이라는 표현이 정말 와닿는다.
리디 e북으로 읽으며 메모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e북의 복붙 기능이 막혀있어, 일일히 타이핑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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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어느 부분에 상처가 생기거나 근육이 무력해지거나 긴장하는 등 문제가 발행하면, 일시적으로 다른 근육의 힘을 빌려 움직이려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인체의 자동 지원 매커니즘을 보상작용이라고 한다.
카이프로랙틱은 정교한 기술과 이론 수행 능력이 필요할 뿐 아니라, 발병 상황을 정확히 유추하여 처치할 수 있어야 한다.
발은 뼈 26개, 관절 33개, 100개가 넘는 인대와 근육으로 되어 있어서, 크기, 형태, 기능이 서로 다른 조직들이 정교하게,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움직일 때 비로소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다. 발은 발뒤꿈치에서 발가락에 이르기까지 후족부, 중앙부, 전족부로 나뉜다. 각 부위마다 서로 다른 뼈와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걷는 단계에 따라 서로 다른 역할을 한다.
발아치는 내측종아치, 외측종아치, 횡아치로 세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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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디스크(경추)와 협착증(요추), 발목 인대 손상, 골반 후방경사.
높은 체지방, 허리둘레 과다.
내 몸의 부품들은 소모성이라, 인생 후반전에는 지속적인 관리가 제일 중요하다.
시급하게는 당장 3킬로 감량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허리둘레는 1인치 줄여야 한다.
허나, 내 뱃살과 체중은 아주 조금씩, 매일 늘어나고 있다.
야식 그리고 음주를 확 줄여야 한다.
이제 골프 라운딩도 좀 나가야 하는데...
산책 또는 런닝도 종종 해야해.
계속 다짐만 한다.
끊임없는 다짐들 뿐;;
이젠 행동으로 보여야 하는데, 게으름과 귀차니즘이 이 순간들을 지배한다.
나이키가 참 똑똑하다.
Just do it
내게는 최소의 런닝화 호카오네오네가 있다.
함께 한강변을 뛰어보자!
자전거도 좋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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