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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에 입문하고자할 즈음에, 주식투자 대가들의 소개와 성향을 파악하고자 집어든 책이다.

 

 

읽으며 메모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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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엔 “전환사채는 절대로 전환하지 마라.”라는 격언이 있다. 우량회사가 투자자에게 유리한 전환증권을 발행할 이유는 없다
2등주라 해도 웬만한 경기변동은 다 이겨냅니다. 상당한 실적을 올리며 영업을 계속하지 못할 이유가 없죠.
“증권을 분석하기 위해 미적분계산을 해야 했다면 나는 아직도 신문을 배달하고 있었을 것이다. 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려면 발행 주식수와 순이익만 우선 알면 됩니다"
성공한 주식엔 비교적 간단한 사실이 있음을 알아내 이를 ‘CAN SLIM 모델’로 명명했다.

 


주가가 뛰려면 매우 큰 수요가 필요하다. 대규모 수요의 원천은 기관투자가(펀드·연기금·은행 등)다.
당신이 하고 싶은 걸 하고, 가고 싶은 곳을 가며, 갖고 싶은 걸 갖기 위해선 반드시 지혜롭게 저축하고 투자해야 한다
리버모어는 주식투자를 사업에 비유했다. 기업경영자처럼 시장분석·현금관리·자원배분에 정통할 것을 강조했다
기업의 내부정보는 그 자체가 돈이에요. 호재·악재를 알 수 있고, 때에 따라 매매타이밍까지 가르쳐주죠.
제가 나이가 들어서까지 매매분석과 추세연구를 한 건 이 때문이에요. 정직하고 성실하게 분석해보면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을 수 있을 수 있어요.
10% 손절매원칙을 지켜라. 비자발적 투자자가 되면 원금손실은 순식간이다. 수익이 나면 50%를 인출하라.
매매의 승자가 되기 위해선 건강한 심리상태, 논리적인 매매시스템, 훌륭한 자금관리가 필수다.
사와카미펀드는 설립 이래 3가지 투자원칙을 고집스레 적용한다. 샐러리맨의 자금만 받고, 백화점식 펀드운용은 지양하며, 판매사 없이 적은 비용으로 투자자들에게 직접 판매한다는 독특한 원칙으로 유명하다.
기업분석에 20%, 해당 기업이 처한 사업환경 전반의 조사에 30%, 향후의 커다란 조류 속에서 어떻게 사업을 전개해나갈 것인가에 그 나머지 노력을 들인다.
“매일의 생활이 모여 경제를 이루고 있을 뿐이다. 경제 운운하며 어려운 공부를 할 시간이 있다면 그 시간에 사람들의 생활을 관찰하는 편이 낫다.
주식투자는 3가지 위험을 관리해야 합니다. 시장 전체의 움직임에서 오는 위험과 종목선정이 잘못되었을 때 오는 위험, 그리고 운용을 잘못했을 때의 위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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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액기스만 모아놓아서 좋았지만, 구체적인 부분이 약한 점은 못내 아쉬웠다.
한 사람의 대가에 관련된 책이 수십 수백 권인데, 나는 이 한 권으로 여러 대가들의 정수를 받아가겠다는 안이한 생각을 가졌던 것 같다.
주식투자를 하면 할수록 내 돈이 아닌 다른 사람 돈으로 투자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솔직히 주식투자에 대한 기대치가 많이 낮아졌다. 그 목표나 사유가 불명확해지는 느낌이다.

 

평점은 5점 만점에 3.5점
한줄서평 "자본시장 공부는 좋지만... 어떻게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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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y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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