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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제도로 보는 조선 흥망의 역사


안빈낙도, 성리학, 노비제도, 사농공사, 낙후된 인쇄문화 등의 패러다임에 갖혀서 대부분의 경제체계가 붕괴되었던 조선 500년 역사를 행정가 관점에서 풀었다.


제도 관점에서 조선의 가난을 해부한 접근방법이 좋았다.

아프리카가 가난한 이유는 아프리카인들이 게을러서가 아니라 아프리카의 부정부패 때문이다.

조선과 아프리카의 공통점은 바로 이것이다.

대부분의 조선인들이 열심히 일해야하는 동기부여가 거의 전무했던 시대의 이야기이다.

그에 비하면 지금은 많이 투명하고 개선되었다고 생각한다.


드라마, 영화에서 보여주는 조선의 밝은 면도 좋지만, 이러한 어둠을 묘사하는 콘텐츠가 더 마음에 든다.

가끔 이러한 어두운 면이 인간의 본성을 더 잘 보여주는지도 모른다.


이 시대의 리더의 필독서이다.

조직, 문화, 체계를 통해 사람을 움직이는 힘을 배워야 한다.


"탁상공론은 위험하다"


조선은 왜 무너졌는가
국내도서
저자 : 정병석
출판 : 시공사(단행본) 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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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y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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