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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11년) 들어 처음 쓰는 서평이라니 놀랍다ㅋ
작년과 달리 올해는 업무에 여유가 조금 생겨 책 읽은 시간이 있다. (기쁘다!^^)
올해 몇 권의 책을 읽었는데 역시나 서평을 남기지 않으니, 무엇을 읽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앞으로 종종 열심히 책을 읽은 후 느낌을 적으리라
최근에 손정의(소프트뱅크 회장)라는 인물에 큰 궁금중이 생겨 이 책을 집어들게 되었다.
책 제목이 자극적이라고 생각되었으며, 솔직히 나는 그가 부자가 된 과정보다는 그의 철학이 궁금했다.
우리나라에 손정의만큼 비전을 뚜렷히 제시할 수 있는 통신업계 리더가 없다는 사실에 좀 씁슬했다.
손정의의 연설은 상당히 Dreamer같은 느낌이라 그를 심지어 사기꾼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허나 일본 젊은이들의 존경(조사 1위)을 받는 통신 리더 손정의의 카리스마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아쉽게도 이 책은 06년 이전 (즉, 그가 Vodafone Japan을 인수하기 전) 그의 삶을 조명하고 있었다.
나는 그가 통신업계에 뛰어든 이후의 삶이 더 궁금했는데...
그가 Yahoo 지분을 매수한 부분도 너무 간략히 나왔다. 헐~
그는 뒤늦게 일본 국적을 취득할 때에도 한국인 성 '손'씨를 고수할 정도로,
자신이 한국인이라는 사실에 큰 긍지와 자존감을 갖고 있었다.
이는 그의 부모님이 남겨준 정신적 유산으로 추정되는데, 이러한 부분은 배우고 싶다.
정의(正義). Justice.
요즘 정의란 무엇인가가 대세라는데, 손정의는 이름 자체가 Justice였다 @.@
그는 이미 20대에 몇 십억~백억을 만졌던 위인이다. 나와는 너무 다르다ㅜ.ㅡ
요즘말로 '넘사벽'이란 걸 깨달아 좀 씁쓸했다.
손정의는 성공을 위해 미친듯이 공부했으며, 결혼식도 펑크내고 일하였으며,
결국에는 몸이 망가져 병원에 장기 요양할 정도였다.
한마디로 일벌레였던 그를 내가 어찌 따라잡을 수 있으리요!
내게는 '대기만성'형 롤모델이 필요한데 조금 아쉽다.
손정의가 자본주의에서 기업가로서 성공을 이루기 위해 희생한 많을 것을 나도 할 자신은 솔직히 없다.
나는 좀 더 한숨 고르며 가는 타입이라서 책을 읽으며 그와의 괴리감은 깊어져갔다.
여튼 손정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와 관련된 책을 몇권 더 읽어봐야겠다.
나는 통신 인프라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는 그가 부러웠다. 단지 그것뿐!
이동 통신이 세상을 바꾸리라는 꿈을 우리 둘다 갖고 있지만 그 결과물은 (현재까지는) 많이 다르다.
나 자신만의 실행 방법을 좀 더 개발해 볼 생각이다.
화이팅!
작년과 달리 올해는 업무에 여유가 조금 생겨 책 읽은 시간이 있다. (기쁘다!^^)
올해 몇 권의 책을 읽었는데 역시나 서평을 남기지 않으니, 무엇을 읽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앞으로 종종 열심히 책을 읽은 후 느낌을 적으리라
최근에 손정의(소프트뱅크 회장)라는 인물에 큰 궁금중이 생겨 이 책을 집어들게 되었다.
책 제목이 자극적이라고 생각되었으며, 솔직히 나는 그가 부자가 된 과정보다는 그의 철학이 궁금했다.
우리나라에 손정의만큼 비전을 뚜렷히 제시할 수 있는 통신업계 리더가 없다는 사실에 좀 씁슬했다.
손정의의 연설은 상당히 Dreamer같은 느낌이라 그를 심지어 사기꾼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허나 일본 젊은이들의 존경(조사 1위)을 받는 통신 리더 손정의의 카리스마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아쉽게도 이 책은 06년 이전 (즉, 그가 Vodafone Japan을 인수하기 전) 그의 삶을 조명하고 있었다.
나는 그가 통신업계에 뛰어든 이후의 삶이 더 궁금했는데...
그가 Yahoo 지분을 매수한 부분도 너무 간략히 나왔다. 헐~
그는 뒤늦게 일본 국적을 취득할 때에도 한국인 성 '손'씨를 고수할 정도로,
자신이 한국인이라는 사실에 큰 긍지와 자존감을 갖고 있었다.
이는 그의 부모님이 남겨준 정신적 유산으로 추정되는데, 이러한 부분은 배우고 싶다.
정의(正義). Justice.
요즘 정의란 무엇인가가 대세라는데, 손정의는 이름 자체가 Justice였다 @.@
그는 이미 20대에 몇 십억~백억을 만졌던 위인이다. 나와는 너무 다르다ㅜ.ㅡ
요즘말로 '넘사벽'이란 걸 깨달아 좀 씁쓸했다.
손정의는 성공을 위해 미친듯이 공부했으며, 결혼식도 펑크내고 일하였으며,
결국에는 몸이 망가져 병원에 장기 요양할 정도였다.
한마디로 일벌레였던 그를 내가 어찌 따라잡을 수 있으리요!
내게는 '대기만성'형 롤모델이 필요한데 조금 아쉽다.
손정의가 자본주의에서 기업가로서 성공을 이루기 위해 희생한 많을 것을 나도 할 자신은 솔직히 없다.
나는 좀 더 한숨 고르며 가는 타입이라서 책을 읽으며 그와의 괴리감은 깊어져갔다.
여튼 손정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와 관련된 책을 몇권 더 읽어봐야겠다.
나는 통신 인프라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는 그가 부러웠다. 단지 그것뿐!
이동 통신이 세상을 바꾸리라는 꿈을 우리 둘다 갖고 있지만 그 결과물은 (현재까지는) 많이 다르다.
나 자신만의 실행 방법을 좀 더 개발해 볼 생각이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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