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는 '나에게 힘을 주는 아들러 심리학'이다.
최근 아들러 열풍이라고 들어서 호기심에 읽어보았다.
책 속에 메모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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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다.’‘세상 사람들은 ~이다.’‘나는 ~이어야만 한다.’성격의 근원에는 이 세 가지 가치관이 자리한다.
분홍색 렌즈의 안경을 낀 사람은세상이 분홍색이라고 착각한다.본인이 안경을 쓰고 있다는 사실은 의식하지 못한 채.
라이프 스타일이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판단하는 신념이자 습관이다. 일반적으로는 성격 혹은 인격이라고 한다.
기존 라이프 스타일이 문제를 일으켜도사람들은 좀처럼 그것을 바꾸려 하지 않는다.현실을 왜곡해서라도자신이 옳다고 믿으려 한다.
문제 행동에 주목하면 인간은 그 문제 행동을 반복한다.혼내는 것은 나쁜 습관을 들이는 최고의 훈련이다.
벌을 주면 안 된다. 결말을 경험하게 해야 한다. 아이가 식사 시간이 되어도 집에 들어오지 않으면 절대 혼내지 말고 그냥 밥을 주지 않는다.
고통에서 헤어 나오는 방법은 단 한 가지, 다른 사람을 기쁘게 만드는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것을 실행한다.
자신의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받아들여라. 상대의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용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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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단순히 이기고 지고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책 제목은 딱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
책내용은 흔한 자기계발서적과 통찰력있는 서적 수준 사이에서 오락가락 한다.
워낙 많은 긍정학, 자기계발 서적들이 아들러 이론을 추종해서 나타난 현상일수도 있다.
평점은 5점 만점에 3.5점
한줄서평: "나의 색안경을 벗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