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애 명상의 첫 대상은 나 자신이다. 나를 조건 없이 사랑할 수 있어야 남도 사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1. 먼저, 나의 좋은 점과 내가 잘하는 것을 떠올려본다. 그리고 정신적인 측면에서 어떤 행복을 바라는지 생각해본다.'​
' 3단계는 여기서 더 세세해진다. “걷고자 하는 의도와 발을 들고–나아가서–내려놓으며–닿아–누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의식하며 감각 하나하나를 느끼며 걸으세요.”'​

'어머니가 말씀하셨다.산다는 건 늘 뒤통수를 맞는 거라고. 인생이란 놈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어서 절대로 우리가 알게 앞통수를 치는 법이 없다고. 나만이 아니라 누구나 뒤통수를 맞는 거라고. 그러니 억울해 말라고.어머니는 또 말씀하셨다. 그러니 다 별 일 아니라고.'​

'삶에서 맞이하는 뜻밖의 상황들을 ‘갑자기 훅 불어온 바람’으로 표현했다. 그렇다. 바람일 뿐이다. 우리는 바람이 강하게 몰아친다고 불평하지 않는다. 그저 옷깃을 더 단단히 여미고, 가던 길을 걸어간다. 삶이 던져주는 예기치 못한 상황들도 그렇게 자연스럽게 마주하고 싶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든 똑같이 하루의 일과로 받아들일 수 있기를, 외줄 타기를 하듯 불...'

'많은 사람이 미래의 무엇이 되기 위해 전력질주한다. 이렇게 ‘becoming’에 눈을 두고 살지만, 정작 행복이 담겨 있는 곳은 ‘being’이다.'

>>>

부제: 삶에서 빼기를 시작한 지 90일

이윽고, 무언가 바뀌기 시작했다
국내도서
저자 : 송혜주
출판 : 가나출판사 2019.04.29
상세보기


'자애 명상'이라는 표현이 마음에 든다.
뒤통수 맞고, 갑자기 훅 바람이 분다.
그래. 내가 준비할 수 있게 앞통수 치지는 않네. 
그리고 머물지 않고 항상 움직이는 바람이라 다행이다.
그런 면에서 바람은 물결 같다.

내 삶에서 고민, 걱정, 부정을 빼고 싶다.
삶에서 빼기를 시작한 지 OO일이라고 말할 날이 오길 기대한다.

 

 

반응형
Posted by ThyArt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