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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 그림소설인 '플랫트닝'에서 언급되었던 고전이다. 고전이라기 보다는 오래된, 잘 알려지지 않은 단편소설이다.
알라딘중고서점에서 저렴한 가격에 발견하여 구매한 기쁨이 생생하다.
3차원 공간과 시간을 일컬어 시공간이라고 한다. 신은 인간이 만든 시간의 영역을 초월한 존재이라면, 인터스텔라 영화에서 언급한 5차원 시공간에서는 우리가 신을 더 잘 이해하게 되겠지.
4차원을 넘어서는 순간 내가 상상하지 못 했던 세상을 이해하고 보게된다니 너무 기대되었다. 이러한 황당무계한 상상이 이 텁텁한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되기도 한다.
작품 완성도는 높지 않지만, 독자에게 흥미로운 화두를 던진 점은 높이 평가할 수 있다. 고대 철학자들이 숫자, 수학으로 세상을 설명하려 했듯이, 미래도 수학으로 풀이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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