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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들이 걸리는 몹쓸 불치병 '하와이병'에 걸린 후,
아예 하와이 이민한 젊은 부부의 좌충우돌 이야기이다.
가벼운 기분으로 읽기 적당하다.
언젠가 화와이 여행을 가겠다는 생각 중이던 내게, 오하우의 숨은 명소를 알려준 책이다.
굳이 다른 섬에 갈 필요 없이 오하우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다.
나의 안식년 휴가를 이런 책과 사진으로 구성해도 괜찮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1인 미디어 시대인만큼 책 출간 또는 블로그 구성은 어렵지 않아 보인다.
이 책을 읽고 해외이민하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들었다.
(잠시 몇년간 선진국에서 체류 정도는 의미있을까도 잘 모르겠다.)
여행으로 즐기는 이국체험 정도가 적정해 보인다.
"내겐 우쿨렐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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