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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깍이 아빠의 좌충우돌 육아기록이다. 경제학자 관점에서 두아들러 시점에서 풀어간 소소한 일상이다. 저자의 지명도 때문에 과대평가된 책으로 보인다.
나도 이 정도 글을 쓸 수 있겠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나 공감대를 형성할 지는 모르겠으나, 가장 소중한 순간들의 스냅숏을 남기는 행위는 유의미하겠지.
문득, 어떻게 하면 나만의 색채가 드러나는 서평을 쓸 수 있을까 생각해본다. 책 속에서 발견한 나만의 키워드로부터
문장의 고리를 엮어볼까. 백화점 엘리베이터에 붙어있던 오은영박사의 육아십계명 구절이 문득 떠오른다. 체벌하지
마세요. (효과 없습니다) 아빠는 놀아주는 양보다 질이 중요합니다. (잠깐 놀아주더라도 전심을 다해야하는거구나)
아이들에게 편지를 써볼까 생각했으나 너무 훈계로 끝날 것 같다. 진솔한 이야기를 담으려면 더 많은 교감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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