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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바닥난 인생길 위에서 다시 예수를 만나다
언제든 속 터놓고 대화할 수 있는 인격적인 상대가 있으니, 굳이 프로그램에 매달릴 필요가 없었던 거예요. 매티에 필요한 건 예수 뿐이었단 말입니다
“더 이상 내가 사는 게 아니라 중심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사신다는 점이죠.”
하지만 언젠가는 오늘 배운 진리를 딱딱한 공식으로 바꿔버리고 판에 박힌 영성에 발목을 잡히게 되겠죠.”
내가 바로 생명이에요. ‘당신과 하나가 되어서 당신 중심에 사는 것.’ 십자가를 지면서 마음에 두었던 목적은 그것 하나뿐이었어요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의 사랑은 당신의 행위가 아니라 당신의 존재에 토대를 두기 때문이죠.”
하나님의 사랑은 바다와 같다. 텀벙 뛰어들어 그 사랑을 만끽해야 한다. 밤새도록 들은 얘기를 한 마디로 줄이면 “흠뻑 젖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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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과의 점심이 아닌, 예수님과의 저녁에 내가 당첨된다는 어떤 대화를 하고싶을까.
상투적인 안부 인사로 시작해서... 무조건 '믿슙니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것 같다.
나의 행위보다는 나의 존재 자체에 더 의미를 둔다는 저자의 표현은 멋있다.
주님의 사랑이라는 바다에 텀벙 뛰어들어 그 사랑을 만끽하라니, 아 이 구절을 까먹지 말아야 할텐데.
밥 먹기 전에 기도하는 시간에 그분이 잠시 들려 가신다고 생각한다.
"매일 만나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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