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십여 년 전에 출간된 기독교 서적이다.
하용조 목사 특유의 화법이 잘 담겨 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까지 어떠한 모먼트 (터치)가 있었는지
흥미롭게 설교를 풀어나간다.
성령, 말씀, 침묵, 기도, 고난, 부활, 비전 터치.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을 매우 짧았지만, 7가지 터치로 바라볼 수도 있다.
성령: 능력의 원천
진정한 순종은 겸손과 함께 한다.
말씀: 생명의 씨앗
사단의 교활함과 속임은 항상 우리 가까이에 있다.
자기 안에 말씀이 없는 사람들은 스스로 마귀를 숭배하게 된다.
마귀는 인본주의, 진화론, 무신론자, 포스트 모더니즘, 동성애, 공산주의, 실존주의 등 달콤함으로 가득한 가상의 결과물들이다.
있어빌리티, 있어보이는 듯, 약자를 배려하는 듯, 사회와 인류애를 위해주는 듯하는 모든 것들이다.
너무 달콤하여, 나 스스로조차도 종종 넘어진다.
침묵: 영혼의 언어
예수님은 틈틈히 외딴 곳에서 홀로 (또는 제자들을 동행하며) 기도하셨다.
그리스도의 고독, 침묵, 인내를 생각해본다.
기도: 특별한 만남
자신과 싸울 때는 기도밖에 없다. (Cf. 마귀와 싸울 때는 말씀으로 물리친다).
고난: 인생의 절정
고난 터치란 고난이 닥쳐와도 물러서지 않고 이겨내는 것이다.
부활: 생명의 열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진리 하나만 인정할 수 있다면,
부활을 비롯한 예수님의 모든 기적들은 아무 문제없이 저절로 받아들일 수 있다.
인생에서 과정을 목적으로 착각하면 혼돈에 빠지게 된다.
인생의 과정과 수단 그리고 목적과 사명을 구분해야 한다.
비전: 희망의 닻
“베드로야, 네가 아직도 나를 사랑하느냐?” X 3
부활 후 예수님은 베드로와 제자들에게 ‘비전’을 주셨다.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