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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테라피cinematherapy’라는 말이 보편적으로 통용되고 있다. ‘영화치료’ 혹은 ‘영화를 통한 힐링’ 정도로 번역...
박찬욱은 “B감독에게는 스펙터클보다는 인간으로, 기술적 완성미보다는 갈 데까지 가보는 극단성으로 승부를 내야 할 필요성이 절실...
‘다르다’와 ‘틀리다’를 쉽게 혼동하는 요즘, B무비는 바로 그 ‘다르다’는 것의 위대함을 역설하고 있다.
감독에게 요구되는 가장 절실한 덕목은 예술적 비전의 추구와 버금가게 불확실성과의 싸움, 그리고 예측하지 못한 위기를 관리하는
연극이라는 게 결국 인간에 대한 집요한 탐구이고, 사람의 멋이라는 게 화려한 데 있는 게 아니라, 거지가 담배꽁초를 주워서 기...

 

=>[나의 단상]

연초에 호핀으로 스타워즈 오리지널 1~6편을 이어 보았다. 스타트렉 오리지널도 다 볼 생각이다. 나는 책 뿐만 아니라 영화를 통해서도 힐링을 받는 편이다. 즉 시네마테라피를 이미 하고 있는 셈이다. 영화를 종합예술이라고 하는데 요즘 2시간 이상의 러닝시간을 보면 좀 답답하다. 긴 음악, 큰 그림을 만든다고 해서 그 작품의 가치가 올라가지 않듯이 긴 영화도 완성도가 높다고 말할 수 없다. 과거 1시간~1시간반 러닝타임이 가장 적정했다. 예술작품 안에 집어넣는 요소가 많아진다고 그 가치가 올라가지는 않는다. 나는 내 인생이라는 영화의 감독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내 영화는 아직까지는 독백, 회색빛, 스토리의 단절, 모순, 내적투쟁, 남이보기엔화려함 등으로 가득한 기분이다. 다채롭고 싶다. 호핀 즐겨찾기에 담아둔 영화들을 올해 안에 다 보고싶다.

평점은 5점 만점에 4점.

한줄서평: "다채로운 영화를 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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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y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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