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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별 호모는 다 들어보았지만, homo viator는 처음 들어보았다.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처절한 인간의 노력이 엿보인다.
책 내용을 보면 여행보다는 걷기의 효과를 보여준다.
도심 속 여행보다는 산, 바다 등 자연 속 향유를 통한 정신치유가 구술되어 있다.
의사생활 20년차에 스스로 안식년을 선언한 40대 정신과 의사의 에세이집 같다.
해외 출장, 해외 여행에서 나의 기분이 새로워지는 이유를 의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내년 안식년(?)을 앞둔 내게도 나의 여행계획을 다시 확신하는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결국 일상 속의 여행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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