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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가 힘들 때면 찾게 되는 그 이름 닥터 오, 오은영 박사다. 책두께가 10cm에 가까워 고시생들을 위한 책인줄 알았다. 요즘엔 분권해서 출판되고 있다. (3권 세트)
전체 내용은 다 보지 않고 내가 관심있는 영역만 훑어보았다.
화내는 아이, 감정조절 못 하는 아이, 싸우는 형제 쪽 내용을 읽었다. 엘리베이트 10층 기준으로 아이의 화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스스로 판단하고 화를 제어하는 방안이 기억에 남는다.
또한 부모가 아이 앞에서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현상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부모가 어느 아이의 한편인듯한 인상을 주지 않는게 중요하다. 아이는 부모를 닮는다는 말을 이제는 믿는다. 나 매일 노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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