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신도시가 시작되었고 내년이면 거의 30년이 다 되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아파트의 수명이 40년이라는 점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부동산이 아니라 남이 좋아하는 부동산을 사야 성공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부동산은 내 집 근처의 부동산입니다. '
'이 중 노동을 빼고 토지와 자본이 생산수단이 된다. 생산수단을 점유해야만 늙어서도 내가 직접 일하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고 또한 자녀에게 물려주어 부의 대물림을 할 수도 있다.'
'자영업자들은 몰락했다. 왜냐하면 이익단체를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익단체를 만들어 정치권에 압력을 넣어야 하는데 그러기 전에 자본가들에 의해 몰락했다'
'앞으로 20년 정도의 기한이 남아있다. 그 기한이 다가오기 전에 팔거나 아니면 재건축이 가능한 서울의 요지로 갈아타야 한다.'
'전국에 있는 도시기본계획 2030을 모두 모아 인구를 합쳐보면 무려 6000만 명이 넘는다. 결국 이룰 수 없는 목표라는 것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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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는 '기회가 있는 지금, 과감히 행동하라!'이다.
JD라고 알려진 1세대 부동산 파워블로거의 최근 작품이다.
구체적인 방법론보다는 매크로 트렌드, 본인만의 원칙을 중심으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1기 신도시 아파트의 명암,
토지와 자본이라는 생산수단 점유,
이익단체화되지 못한 자영업자의 몰락,
등등 내 입장에서 새로운 관점들은 신선했다.
최근 니치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있는 내게, 아파트와 같은 주류에 대한 저자 이야기는 크게 와닿지 않았다.
역시 부동산 책은 출간되자마자 빠른 속도로 읽고 끝내는 한 사이클이 중요하다.
주식과 마찬가지로 부동산도 테마가 다양하고 세분화되는 경향이 있다.
이 책은 그나마 경쾌한 속도로 읽어내려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