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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 '니케'를 브랜드로 삼은 Nike 나이키 창업주 필 나이트의 자서전이다.


1960~70년대 캘리포니아 창업 환경을 엿볼 수 있다. 

(일본과 미국 간의 수출입 경쟁, 일본 금융, 스포츠시장의 진화 등)




반세기 전의 오래된 이야기라고 치부하기엔 매우 생생하게 다가온다.

그건 아마 신발은 더 이상 발을 보호하는 수단에 그치지 않고 근래 헬스케어(건강, 의학 등)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 아닐까.


나는 원래 아디다스 브랜드를 나이키보다 선호했다.

왜냐고 묻는다면, 아디다스의 클랙식한 느낌, 독일 특유의 굵은 선 등이 좋았다고 해야할까.

이 책을 읽은 후 나이키 브랜드 호감도가 확 올라갔다.

육상선수 출신인 필 나이트의 순수한 열정이 잘 전달되었다고 생각한다.

러닝화에서 시작해서 다른 스포츠 종목으로 꾸준히 진화하면서 sportswear, sports apparel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물론 저자는 이러한 시장의 급성장을 내다보고 사업을 시작한게 아니라 그냥 좋아서 (자신이 잘 할 수 있다고 생각)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유니콘 등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사업 배경과 매우 유사하다 (i.e. 좋아서,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꾸준히 뛰는 루틴을 만들고 있다"


슈독
국내도서
저자 : 필 나이트(Phil Knight) / 안세민역
출판 : 사회평론(Bricks) 201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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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y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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