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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부터 일이 줄어들면서(바야흐로 잡생각이 많아지면서) 숙면하는 경우가 적어졌다.
새벽 2~3시 정도에 잠들거나, 평소대로 잠들어 새벽 5시에 깨어나는 경우가 많아지다보니 낮에 집중력과 활력을 잃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러한 현상을 타개하고자 수면, 숙면 관련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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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밤 12시 전에 잠들어야 한다. 우리 몸은 밤 10시경부터 해독작용과 피로를 풀고 기능을 재생시키는 작용이 시작된다.
아침에 일어나 햇빛을 쬔다. 이것은 크게 의식하고 있지 않는 사람이 많으므로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점이다.
렘수면은 기억을 정리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꿈을 꾸는 수면이고 논렘수면은 대뇌를 쉬게 하고 몸을 회복시키는 수면이다.
저녁식사는 가능하면 잠들기 3시간 전에 끝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아침식사나 점심식사보다 가볍게 하는 것이 쾌적한 수면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우리 몸은 12시간 간격으로 졸음이 찾아오는데 새벽 2~4시에 강한 졸음이, 그리고 오후 2~4시에 가벼운 졸음이 온다.
항중력근이란 눈꺼풀, 목, 등, 허벅다리 등 중력과는 반대방향으로 작용하는 근육을 말하며, 자세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가벼운 스트레칭은 하루 동안 스트레스로 지친 자율신경을 달래줌으로써 소화불량과 두통, 변비와 설사, 불면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
잠자리에 들기 전 명상을 하라- 자신만의 가벼운 명상법을 통해 정신적·신체적으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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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이야기한대로, 잠자리에 누워 잠이 안 올 때 기도(명상효과와 유사)하니까 잠이 자연스럽게 왔다.
또한 새벽 2~4시에 깨어있지 않는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려고 노력 중이다.
육아 때문에 아무래도 나의 자유시간은 업무시간을 제외하곤 아침 6~9시, 저녁 11시~새벽2시 정도이다.
이 시간을 영화감상, 독서 등으로 보내고 있는데 큰 후회나 보람은 없다.
인생의 스펙트럼, 깊이, 너비 등을 확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행위이길 바랄 뿐이다.

 

평점은 5점 만점에 3.5점
한줄서평 "2009년부터 자신과의 약속: 강한 생활력, 폭넓은 관심, 예능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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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y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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