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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통계는 어떻게 야구를 비즈니스로 바꾸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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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의 팀 연봉 cap이 어떻게 시장을 바꾸었는가...라는 부제가 어울리는 책이다.
통계학문과 그 적용으로 풀어간 야구선수 수요과 공급 이야기이다.
선수 실력, 몸값에 대한 기존 지표의 신뢰도와 상관계수를 통계학 관점에서 분석/비교하는 여정이 흥미롭게 전개된다.
업무, 재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중인 지표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게 되었다.
IRR, NPV, EBITDA %, FCF, DCF 등과 같은 지표의 신뢰성은 어느 정도 일까?
플랫폼 영역에서도 이러한 지표를 사용하면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등등
다른 스포츠에 비해 야구와 통계의 궁합은 상당히 좋은 편이고,
이러한 과학적인 분석이 야구의 매력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통계로 풀어보는 세상은 색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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