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것이 마음대로 조절이 안 되는 유형이라면 ‐나만의 미니 여행을 떠날 것
금기 음식을 힘들어하는 유형이라면 -‘위로 음식’(comfort food) 리스트 만들기'
'DSM-5(성격장애) 진단기준을 보면 행위중독은 물질중독 이상으로 뇌의 변화를 일으킨다. 게임중독이나 스마트폰중독에 걸리면 마약중독의 뇌와 똑같은 부위가 활성화된다. 그래서 ‘행위중독’이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
'두려움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 존 비비어는 “성령의 계시로 하나님의 마음을 소유해야 한다(근신하는 마음)”라고 말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딤후 1:7, 개역한글)'
'‘번아웃 증후군’은 매너리즘에 빠진 일상에서 비롯된다. 그래서 나는 퇴근 후 미니 여행을 가장 많이 추천한다. 특히 워킹맘들은 30분이라도 기분전환을 한 다음에 집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산책이나 서점 들르기, 장보기, 쇼핑 등 내게 상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라. '
'불안과 잘 지내려면
‐스트레스의 힘, 불안의 긍정적인 기능을 기억하자.
‐불안은 없앤다고 없어지지 않는다.
‐불안을 쉽게 느끼는 사람일수록 자기 비난을 멈추어야 한다.
‐불안이 오면 생각에 갇히지 말고 차라리 몸을 써라.
‐불안하거나 힘들 때 눈물을 아끼지 마라.'
'마음의 체력을 키우는 비결은 ‘재충전’이다. 휴대폰처럼 마음도 충전시켜야 한다. 그것도 미리미리 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사람들에게 제안을 한다. 주부든, 직장인이든 제3의 공간(The Third Place, 미국의 유명한 사회학자 레이 올든버그(Ray Oldenburg)가 처음 사용한 개념)을 만들라고 한다. 우리는 어떤 의무도 없는 공간이 필요하...'
'나는 다이어트의 핵심이 ‘자존감’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사랑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다이어트를 고통스럽고 힘들게만 여기지 말고 재충전하는 기회로 생각해보자.
좋은 음식을 먹고, 일찍 자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나를 돌아보고, 지치지 않도록 하는 시간이다. ‘다이어트는 평생 하는 거야. 나를 돌보고 내 몸을 챙기는 거야. 하나님이 주신 몸을 불필...'
'다시 체중이 증가하는 이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들에게 식욕의 의미는 ‘음식’이 아니라 ‘위로’와 ‘관계’가 필요하다는 신호였다. 나는 이것을 일반적인 식욕과 구별하여 ‘가짜 식욕’이라고 정의했다.'
'자존감 파티를 해오고 있다. 자존감 학교, 자존감 수업 등 다른 이름도 많은데 왜 파티로 했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그러면 나는 웃으면서 이렇게 답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파티입니다. 자존감은 공부해서 성적처럼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축하하며 기뻐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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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의사로 유명한 분의 작품이다.
방송에도 종종 나오고, 현대인의 정신 질환에 대한 해결책을 같이 고민해주시는 분이다.
이유없이 지치고 화나는 요즘 나의 모습을 거울에 비추어본다.
주변 사람들에게 짜증내고 부정적인 에너지를 전이하고 있다.
몸무게는 슬금슬금 75킬로그램을 넘어 예전으로 돌아가고 있다.
오미크론 쓰나미 앞에서 무너지지 않으려 노력한다. 아니, 오미크론을 핑계 삼고 싶은 것인지도 모른다.
불혹에는 덜 흔들릴 줄 알았는데, 이렇게 흔들리는 자아를 보니 안타까운 마음도 든다.
어디서부터 손봐야 할 지는 모르겠으나, 키워드 미니 / 파티를 담아가보련다.
전기배터리마냥 충전과 방전을 더 효율적으로 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