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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함과 따스함을 기대하였지만 다소 실망스러운 김용택 시인의 책이었다.
힐링 트렌드에 맞추어 여러 명시를 모은 느낌이 들었다.
그나마 기억에 남는 시 한 구절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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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걸어가는 아이가
바람이 불 때마다 날려 오는
꽃잎들의 선물을 받아들이듯
하루하루가 네게 그렇게 되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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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 때마다 날려 오는
꽃잎들의 선물을 받아들이듯
하루하루가 네게 그렇게 되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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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5점 만점에 2점 주고 싶다.
나의 한줄 서평:
"번역시가 아닌 한글 고유의 정, 흥, 한이 살아 있는 시를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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