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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로라'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장편소설이 새로운 이름과 출판사를 만났다.
마 교수 특유의 관점, 성 중심의 이야기가 가벼우면서도 무겁게 펼쳐진다.
솔직히 앞부분을 조금 읽다가 도저히 내 취향이 아니라 덮고 반납했다.
자기 취향이 아니라는 이유로 구속하고 내쫓았다니 한심하다.
다양성, 독창성, 자기표현 등 이제는 예전보다 개선되어 다행이다.
윤동주 시인에 대한 훌륭한 박사논문도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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