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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35년 간 나와 함께 한 뱃살.
과연 뺄 수 있을까 라는 현실적인 질문 앞에서 이 책을 짚어 들었다.

나름 올해는 일주일 3번 운동을 목표로 열심히 점심시간에 노력 중인데 살이 빠질 기세는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메모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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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씹으면 식사 시간과 위가 포만감을 느끼는 시간이 일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전보다 적은 양을 먹어도 식사를 마칠 때쯤이 포만감을 느낍니다

밥과 함께 먹는 물은 소화를 방해합니다. 식전에 마시는 물은 위액을 씻어 내고, 식후에 마시는 물은 위액을 희석시킵니다.

컨디션 트레이닝의 첫 번째는 몸을 골고루 많이 움직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움직이는 것이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운동이라는 것이 ‘발명’된 이유는 그렇게라도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일상생활에서 움직임이 적다는 의미입니다.

 

달리기 자체가 좋은 분들은 달리는 동안만은 달리기에 집중하세요. 빠르게 움직이는 다리와 팔의 근육에 집중하고, 폐와 심장 박동을 느껴보세요.

올바른 숨쉬기 방법을 익히게 되면 숨쉬기 자체가 운동이 되기도 합니다. 하루에 1만 번 이상 하는 숨쉬기가 운동이 된다면 얼마나 의미있을까요

 

 

그렇게 심하게 ‘맛이 간’ 제 몸을 되돌려준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몸의 좌우 균형을 바로잡아 주는 것이었습니다.

오른손잡이였던 K씨는 왼손으로 청소를 하고, 식사를 하고, 양치를 했습니다.

 

몸을 또 하나의 나라고 생각하고 사랑하되, 특히 매일매일 컨디션을 항상 좋은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바로 뱃살 빼기의 기본입니다.

오늘 딱 하루만 긍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겠다고 결심해 보십시오. 이건 작심삼일보다도 쉬운 겁니다

 

 

3주차까지 완료하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평생 3주차를 반복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완전히 습관이 되고 나면 노력 없이도 이를 반복하게 됩니다.

컨디션 트레이닝의 두 번째 주제는 ‘스트레칭과 마사지, 맨손 체조 등을 통해 내 몸을 어루만져 주자’라는 것입니다.

술 말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일을 찾아라. 평소에 하고 싶었지만 업무 때문에 하지 못했던 일. 자연스럽게 술로부터 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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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충격적인 내용으로 가득해서 읽는 내내 기뻤다.
이런 책이 진정한 다이어트 서적인데, 널리 읽혀지지는 않는 점이 아쉽다.
되씹어보면 의미있는 내용이 많다.
굳이 뱃살을 빼기위한 목적이 아니더라도 건강한 심신을 위해 필요한 정보가 담겨있다.

 

평점은 5점 만점에 4.5점
한줄서평: "건강은 오래 씹고, 오래 숨쉬며, 오래 스트레칭하는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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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y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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