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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월가의 투자 귀재 짐 로저스의 경험론적 인생 수업
짐 로저스란 이름은 들어봤는데 그에 대해 아는 바는 거의 없다.
단지 노년에 낳은 두 딸을 위해 그가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매우 얇은 분량이고, 대중이 아닌 그의 두 딸을 위한 짧은 편지 모음집이다.
나도 그처럼 아이들에게 편지를 쓸 용기를 내고 싶다.
내가 느낀 바를 말로도 할 수 있지만 글로 남긴다면 나의 메세지에 영원한 생명이 부여되는걸까.
난 대단한 위인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사람인데 아이들에게 훈수 둘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
"일단 첫 단어, 첫 문장부터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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