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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을 잘 뽑은 것 같아 한번 읽어보았다.


입사 후 1, 3, 5, 7년으로 목차를 나누어서 제목대로 36가지 항목에 대해 알려준다.
내가 메모한 부분을 나열해보겠다. (e북이라서 그런지 너무 메모한 부분이 많기는 하다ㅋ)
>>>>>>>>>>>>>>>> ㅇ입사 후 1년: 오기가 없으면 시작하지 마라

명함, 급여, 그리고 인맥이라는 세 가지 카드를 손에 넣은 것과 다름없다.

나와 다른 꿈을 꾸는 사람들은 내 열정과 에너지만 뺏어갈 뿐이다.

자신의 목표나 방향성과 조직이 지향하는 바가 다름을 깨달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럴 때는 하루라도 빨리 그 조직에서 나와야 한다. 그것이 최선이다. 성공하지 못할 장소에는 아무리 오래 있어도 의미가 없다. 하루라도 빨리, 아니 1시간이라도 빨리 빠져나오도록 하자.

이 욕조 안의 세계에 주저앉아 있는 사람은 상당히 많다. 예컨대 조직에서 자신이 속한 부서만을 지키는 사람이 여기에 해당한다. ‘자신의 영역'밖에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마음껏 헤엄칠 수 있는 곳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좁은 그릇 안에서 허우적대다가는 내 몸만 상할 뿐이다. 그러나 넓은 그릇 안에서는 내 마음대로 헤엄칠 수 있는 자유가 보장될뿐더러 수영 실력을 키워줄 코치, 즉 ‘상사'가 있다.

ㅇ입사 후 3년: 회사와도 ‘밀고 당기기’가 필요하다
상사의 곁에 최대한 붙어라.

너무 열심히 하면 결과적으로는 성과가 나오지 않게 되고 꿈의 실현도 멀어진다. 그보다는 오래 계속할 수 있도록 한 박자 쉬고, 가끔은 게으름을 부리고, 설렁설렁하고, 다른 이에게 맡길 수 있게 되면 자연스럽게 성과도 올라간다. 그리고 꿈의 실현을 향해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될 것이다.

일을 잘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일이 더 쉬어질까?’를 고민하라. 진짜 일을 더 잘하게 된다

회사가 시키는 대로만 일해서는 제대로 성장할 수 없다.

‘매뉴얼의 두 번째 항목’을 바꾸라는 뜻이다. 첫번째 항목인 ‘명함을 건넨다'는 매뉴얼대로 다른 사람과 똑같이 실행한다.

‘남들과 다른 나만의 방식'이 얼마나 재밌고 신나는 일인지 그 즐거움을 깨닫는다면 이런 식으로 현실을 외면하지 않아도 된다.

ㅇ입사 후 5년: 어떤 일을 맡아도 회사를 감동시켜라
성과에 급급하지 마라. 회사 생활은 장기전이다. 10년, 20년 후를 내다보고 오래 달릴 수 있는 체력을 키워라

‘KKD’는 ‘감, 경험, 담력'의 머리글자를 딴 약어다.

그때 나는 ‘회사에서 반대하면 성공한다!’라는 것을 확신했다.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사람은 설득 당하는 생물'이라는 것이다.

ㅇ입사 후 7년: 10년 뒤에는 회사를 10배 더 성장시켜라
머리를 써서 전과 다른 것을 하는 것이 ‘업무'다. 똑같은 것을 아침부터 밤까지 하는 것은 ‘작업'이라고 한다.

공부도 좋지만 뭐니 뭐니 해도 최고의 자기 투자는 ‘인맥 관리'다.

자신의 네트워크에 필요한 것은 시작한 지 최대 10년 이내의 성공인(프로)이며, 그러한 ‘경험이 적은' 프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결론적으로 말해, 프로는 10년이 되면 정점을 찍고 더는 발전하기 어렵게 된다.

처음부터 모든 사람이 앞에서 이야기한 A형, 즉 ‘가마 위에 올라타 지휘를 하는 사람'이 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업무량이 많아도 좋으니 성과를 올리려고 노력하는 사람, 즉 ‘가마를 메는' B형이 되도록 하자.

‘비용이 먼저, 이익은 나중'의 핵심은 1)이익을 미리 계산해서는 안되며, 2)투자하지 않으면 절대 이익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결단'은 10년에 한 번, ‘결정'은 매일 반복한다. ‘결단'은 반드시 지키고, ‘결정'은 계속 바꿔 나간다.

불안한 마음을 가누지 못하고 있다면 아직 자신에게 여유가 있음을 의미한다. 그런 생각을 할 여유가 있으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조금이라도 더 하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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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살까지 회사에서 짤리지 않을 방법보다는 어떻게 하면 알차게 마흔 살까지 회사를 다닐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다. 하루 눈 뜬 시간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보내는 나에게 저자의 메세지는 큰 도움이 되었다. 입사 6년차인 지금에서 이러한 부분을 조금이나마 깨달아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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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y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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