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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 맥도날드 창업주의 자서전이다.
환갑 가까운 나이에 맥도날드 식당을 발견하고 글로벌 정크 푸드(또는 패스트 푸드) 문명을 일구어낸 신화다.
012
책 마지막 부분에 부록으로 담겨 있는 담화집이 더 흥미로웠다.
일본 또는 전세계 비즈니스를 움직이는 두 창업자의 대화이다.
바로, 손정의(소프트뱅크)와 야나이 다다이(유니클로)다.
그들은 맥도날드를 아메리칸 드림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언급하며, 창업자 정신, 사업의 어려움, 미래의 기대 등에 대해 언급한다.
그들의 공동 키워드로 '위기감', '외부자' 등을 꼽았는데 리더의 고독을 느낄 수 있었다.
위인(?)의 자서전은 단순히 과거, 미화에 머물지 않기 때문에 흥미롭다.
그들의 살아 숨쉬는 이야기 속에서 미래와 나를 조금이나마 바라볼 수 있다.
백세시대에 환갑전설 레이 크록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다.
"젊음은 나이(육체)가 아니라 생각(정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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