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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브라질 첫 출장길에서 읽은 T-store 무료서적이다.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에서 쓴 얇은 책인데, BRICS관련 펀드에 대한 고객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배포한 홍보서적의 냄새가 난다ㅋ

무려 7개월 전에 읽은 내용이라 잘 기억이 안 난다. 목차를 따라서 정리해보겠다.
1) 축복받은 자원대국
전세계 커피, 옥수수, 오렌지, 석유 생산의 큰 축을 차지하는 브라질에서 사람들은 여유 그리고 낙천성이 있다.
우리나라 같이 자원이 없는 국가의 국민성과 정반대이다.

2) 기회의 땅
지금까지 브라질 경제가 어려워지는 순간마다 (우연히) 새로운 자원 발견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기다려라... 하늘과 땅이 도우리라(?!)" 문화를 무시할 수는 없다.

3) 빠른 성장의 그늘
높은 인플레이션과 그를 억제하기 위한 높은 세금.
'Brazil Cost'란 단어가 생겨날 정도로 브라질은 세금이 어마어마하다.
소비가격의 50%가 각종 세금인 경우도 있다.
 
4) 제3세계의 리더
북미의 형님이 미국이라면, 남미의 큰형님은 브라질이다.
자원면에서는 미국에 절대 밀리지 않지만, 기술력에서는 조금 밀린다.

5) 멀지만 가까운 나라
우리나라에서 땅을 파고 지구를 뚫으면 브라질이 나온다고 한다.
즉 한국와 정반대의 위치에 있는 나라가 브라질이다. 비행시간 최소 27시간 (직항 없음)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워낙 잘 팔려서 한국에 대한 인상이 좋다.
브라질에서 X고생한 삼전/현자 실무자들의 땀과 피를 느낄 수 있었다... (출장으로 인한, 가족 희생은 기본)


브라질과 나는 어떤 인연일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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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y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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