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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에게 배우는 사람을 움직이는 글쓰기 비법'이다.
청와대 연설비서관으로 재직한 저자가 8년 간의 경험을 글로 담았다.

 


당연히 정치색을 띄고 있는 책이며 책 초반에는 연설문 작성요령을, 후반부에는 대통령과의 개인적 교감을 나열하였다.
좋은 글쓰기를 고민하던 내게 책 절반까지는 큰 도움이 되었다.

 

메모한 부분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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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어떻게 쓰느냐’와, ‘무엇을 쓰느냐’의 차이다


무엇을 쓰느냐에 대한 고민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글의 중심은 내용이다. 대통령의 욕심은 바로 무엇을 쓸 것인가의 고민이다

 


몽테뉴Montaigne는 『수상록』에서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잘 생각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기조를 잡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글 쓰는 사람의 목표, 혹은 목적의식이다


글쓰기의 시작은 자료 찾기다. 자료 찾기는 또한 글 쓰는 두려움으로부터 나를 해방시킨다. 세상에 흔한 게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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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곧 생각이며, 생각은 소재에서 나온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풍부하고 다양한 소재를 갖고 있는 사람으로부터 신선하고 탄탄한 생각이 나올 수 있으며, 이를 글로 옮기는 기술을 갖출 경우 명문이 될 수 있다.

 

평점은 5점 만점에 4점이다.
한줄서평은 "글쓰기의 처음과 시작은 내 주변에 널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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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y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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