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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벗으면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내가 가끔 불쌍하다.
안경에 익숙해졌고 더 이상 시력이 나빠지지 않는다는 점에 감사하는게 맞을까.

안과나 안경점에서 단 한번도 알려주지 않는 이론을 저자는 내세운다.
그의 주장은 진실이거나 구라이거나 또는 그 중간일 것이다.

 

책을 보며 메모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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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츠 박사의 주장의 핵심은, 다른 거리의 물체가 보이는 것은 수정체가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안근이 변화하기 때문이라는 데 있...
베이츠 이론의 커다란 특징 중 하나는, “안경이 눈에 해롭다”는 설이다. 안경은 손상된 시력을 일시적으로 좋아지게 하는 것처럼...
5대 기초훈련 - 깜박임, 시점이동, 중심고시, 신체회전, 시시력표를 읽는다 - 을 하면 된다. 
또한 여기서 소개되는 방법을...안경을 벗고 한다
눈운동을 하지 않고 있을 때에도 지장이 없는 한 안경을 벗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그것이 효과도 있고, 안경을 벗는 습관을 ...
난시란 가까운 곳을 볼 때에도 먼 곳을 볼 때에도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거나 점이 봉(棒)으로 보이거나 하는 것이다. 이것은 각...
몸을 우측으로 돌리면서 동시에 왼쪽 발뒤꿈치를 띄운다. 머리나 팔은 몸의 움직임에 맞춰서 우측으로 돌린다. 이때 몸과 머리는 ...
동태시력(움직이고 있는 것을 구분하는 눈의 힘)이 요구되는 운동을 한다. 구체적으로는 테니스나 배드민턴, 발리볼 등이 좋다. ...
눈을 한곳에 집중시키는 일을 피하고, 쉬지 않고 장시간 눈을 사용하는 일도 없도록 한다.
연속해서 VDT 작업을 할 때에는 30분 동안 작업하고 10분의 휴식을 취한다
좁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초등학생들이 단독주택에 사는 초등학생들에 비해 근시자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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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난 생활습관을 되돌아보면 내 눈은 혹사당했다.
어두운 곳에서 책이나 휴대폰 보기, 장시간 휴대폰에 집중하기, 누워서 읽기 등 헤아릴 수 없다.
책에서 언급한 5가지 운동(단, 안경을 반드시 벗을 것)을 틈틈히 하려 한다.
나의 시력과 지난 몇년간 회사 프로젝트를 맞바꿨다고 농담했었는데, 왠지 씁쓸하다.
내 몸 하나 내가 소중히 여기지 못 하다니 앞으로 유의해야겠다.

 

평점은 5점 만점에 4점
한줄서평은 "30분에 한번씩 안경을 벗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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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y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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