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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건강서적을 읽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나름 꾸준히 이를 지키고 있다.
방송에 자주 나온 한의사답게 쉽고 재미있게 썼으나 체계적인 서술 맛은 부족했다.
메모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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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를 정복해야 한다. 몸, 마음, 시간, 인간관계, 경제력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 선조들은 조와조기 즉,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신기를 모아주고 수렴한다고 했다
들숨에 3초간 아랫배 단전부위를 부풀리고,날숨에 아랫배 단전부위를 3초간 수축하는 형태로 숨을 쉬는 것이다. 간단하다.
‘두한족열頭寒足熱 위팔푼胃八分’ 바로 그것이다. 어떤 이는 여기에 복온腹溫이라는 두 글자를 첨가하기도 한다.
일본의 면역요법 전문의인 이시하라 유미에 씨에 따르면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을 조사해보니 모두 배가 차가웠다고 한다. 자고로 배는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
‘전체 식품’을 먹어라! 도정하지 않은 현미, 콩, 깨, 뼈째 먹을 수 있는 생선, 새우 등 있는 그대로의 음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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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부록에 있는 설문지 결과 나는 태음인에 가깝다.
체형, 성격, 체질 등 다양한 문항에 대해 답했는데 태음인 성향이 가장 높게 나왔다.
최근 애니어그램(enneagram) 검사 결과, 예술가형(유형 4w5)으로 나와서 재미있었다.
나 스스로의 진단, 반추 등은 그 결과보다는 과정 속에서 나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단전호흡과 복온. 이 2가지 키워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해는 쉽지만 실행은 너무 어렵다.
평점은 5점 만점에 3점.
한줄서평: "건강함에 감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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