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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는 비실재성, 내적 동기, 과정 지향성, 자유-선택, 즐거움의 다섯 가지로 특징지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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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가 좋아하는 저자이다.
그가 왜 한국의 남성과 여성을 측은하게 바라보는지 이해된다.
생산적으로 놀지 못 하는 한국의 남성들. 저급의 유흥이 우리들(박유천, 강정호 포함)의 유일한 방식이라니 안타깝다. 목표지향적으로 초고속 성장한 우리나라의 어두운 면이라고 해야할까.
다행히 요즘 세대들(나의 후배들)을 보면 유흥 외에 자신만의 취미생활을 가꾸고 있는 모습이 보여 기쁘다.
제대로 노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우리나라에 알려준 저자가 고맙다.
철학을 전공하면서 이렇게 쉽게 이야기를 풀어놓으니 얼마나 좋은가.
사무실, 화장실, 회의실, 안방, 거실 등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play하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중요하다.
그래서 나도 대낮에 사무실에 앉아.. 글 쓰고 있지 않은가ㅋㅋ
어느 장소이건 나의 놀이터이며, 어느 시간이건 나의 명상시간이다.
평점은 5점 만점에 4점
한줄서평: "어린 시절의 놀이를 잊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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