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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으로도 큰 관심과 인기를 끌은 서적이다.
올해 3월 회사 도서관에 예약해서 이제야 받을 정도로 많은 성인들에게 위로를 주는 책이다.
내가 어떤 삶을 살든 응원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이다.
내게는 항상 하나님,예수님,성령님이 계시니 나는 행복하다.




이혼을 겪은 저자가 딸 위녕에게 쓰는 일기 혹은 편지 형식이다.
저자가 읽은 책의 여러 구절을 인용하여 인생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저자가 가톨릭 신자여서 그런지 유명한 신부,수녀가 쓴 책을 많이 추천한다.
어머니와 딸 사이의 따스한 사랑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퇴근 후 클래식 음악과 함께 이 책을 읽으며 나의 상처와 슬픔을 위로 받아 행복했다.

이 책의 목차만 다 읽어봐도 주옥같은 문장으로 가득하다:
ㅇ칭찬은 속삭임처럼 듣고, 비난은 천둥처럼 듣는다.
ㅇ그저 한순간에 지나지 않는 때일망정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안 된다
ㅇ삶은 우리보다 많은 걸 알고 있는 거 같아.
ㅇ네 자신에게 상처 입힐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네 자신뿐이다
ㅇ신은 우리 마음이 더욱 간절해지기를 기다리신 거야
ㅇ인생에는 유치한 일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ㅇ행복한 사람을 친구로 사귀렴
ㅇ사랑은 아무도 다치게 하지 않는다
ㅇ우리 생에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ㅇ매일 내딛는 한 발자국이 진짜 삶이다
ㅇ풀잎마다 천사가 있어 날마다 속삭인다. 자라라, 자라라

 
이 책이 이렇게 스테디셀러가 된 걸 보면 우리들은 모두 마음의 병이 있는 것 같다.
아무리 우리 세대가 물질적으로 그 어느 세대보다 풍요로움을 누리고 있어도, 영혼의 상처는 쉽게 치유되지 않는다.
우리 모두 힘내자. 그리고 나 자신과 다른 모든 것을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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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y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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