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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서는 개처럼 순종적이다가 나이가 들면서 사자처럼 용맹해지고, 늙어서는 늑대처럼 사려 깊어진다는 것이다.
“EX PRAETERITO PRAESENS PRUDENTER AGIT, NI FUTURUM ACTIONE DETURPET”라는...
모네는 인상파 중에서도 대표적인 외광파(자연에 직접 나가 실제의 빛 아래서 작업하는 화가들) 화가로 손꼽힌다
‘색을 분할해서 그렸다’ 혹은 ‘색점을 사용했다’는 의미에서 쇠라의 회화 기법은 분할주의 혹은 점묘파라고 불린다.
사람들은 대부분 세잔의 그림처럼 인체를 원통형이나 구 등의 큰 덩어리로 관찰할 뿐, 사진을 보듯 세세한 양감이나 인체 간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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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명화를 보며 안구정화했다.

이 작품들을 실제로 보는 것과 책 속의 사진으로 보는 건 그 감동, 느낌의 차이가 크겠지.

외광파하니까 지난 주말 다산생태공원에서 그림 그리던 노인이 생각나네.

 

이 책을 읽은 후 점묘파가 왠지 멋져보인다. 결과물에 비해 그리는 과정이 매우 힘들어 보인다.

시력 안 좋은 내가 안경을 벗고 주변을 둘러보니, 세상이 수많은 다양한 크기의 둥근 원들로 구성되어 있어 놀랐다.

(순간, 정신분열을 앓은 고흐의 작품이 떠올랐다)

스케치, 낙서, 일러스트 등 조금 해보겠다고 관련 책을 보았는데, 막상 그림이 잘 그려지지는 않았다.

 

과거의 경험을 통해, 현재를 신중하게 살아, 미래를 망치지 않도록 하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구절은 왠지 멋있어 보인다.

이 책과 관련하여 멋있음에 대해 여러번 서술한 이유는 내가 심미적인 부분을 표현하는 한계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심미 (아름다움을 살펴 찾음)라는 검색어로 책을 찾아봤는데 거의 없었다. 역시 미학은 우리 문화와 맞지 않은건가.

 

 

평점은 5점 만점에 4점.

한줄서평: "아찾사: 아름다움을 찾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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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y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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