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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읽은 기독교 서적이다.
부제는 '자신에게 실망했다고 인생을 포기하지 말라'이다!
원본 불변의 법칙이라고 해야하나, 결국 성경보다 나은 기독교 서적은 없는 것 같다.

 

7년간 다니던 교회가 이단 논란에 너무 어수선해지면서, 집 근처의 새로운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다.
등록하고 아기들과 영유아 예배를 드리니 마음이 좀 진정되는 기분이다.
눈에 잡히지 않던 영적인 부분이 이제는 조금씩 다시 보인다.

 

메모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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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에 대해 생각하는 한 가지 방법으로 R.A.G.S.라는 머리글자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느헤미야는 그들과 우리에게 주목할 만한 선언을 한다.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느 8:10).
예수께서는 J 곡선을 예수님 곡선(Jesus-Curve)으로 생각해도 될 만큼 제자들을 오래 참아 주셨다.
두뇌에 충동이 발생하여 몸에 그 행동이 일어나기까지 0.25초가 걸린다. 그 0.25초는 그다지 길게 여겨지지 않지만 사실은 엄청난 시간이다.
0.25초는 성령이 주도권을 쥘 수 있는 시간이다. 그 시간에 우리는 성령께 발 디딜 틈을 드릴 수도 있고 죄에게 틈을 보일 수도 있다.
우리 생각 속에서 0.25초는 “성령님, 지금 이런 충동이 생겼습니다. 행동에 옮겨야 할까요?”라고 물을 수 있는 기회다.
하나님 외에 모든 걸 다 잃은 사람, 그러나 하나님만으로 충분하다는 걸 아는 사람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인생은 편안함을 추구하는 게 아니다. “하나님, 또 다른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고 말하는 게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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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초 원리는 매우 흥미로웠다.
나 같이 생각과 말이 동시에 나오는 사람에게 필요한 진정제일지도 모른다.

 

평점은 5점 만점에 3.5점
한줄서평: "0.25초, 찰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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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y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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