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를 부여하고 유지하려면 내일 할 일에만 집중하자. 내일이 모이면 2년은 금방 지나간다.'
'공부를 시작할 때 무엇부터 해야 할까. 제일 먼저 입문서를 세 권 구입해야 한다. “세 시간 완성”, “일주일에 끝내는” 식의...'
'필요한 정보를 여백에 써넣어 교재를 자신의 노트로 만들어버리면 된다. 나중에 다시 볼 때도 ‘어디였지?’ 하며 헤매지 않아도 ...'
'자격시험은 점수를 따는 시험이 아니라 기본적인 지식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당일 컨디션 관리만 잘해서 자신감을 갖고 본시험에 임...'
'공부도 마찬가지다. 귀찮다, 의욕이 없다고 생각하기 전에 매일 할 것을 정해 자연스럽게 몸이 움직이도록 생활의 일부로 만들어버...'
'집중력이 지속하는 평균은 15분짜리 물결을 세 번 반복한 45분 정도라고 한다. 자투리 시간의 공부라면 이 15분을 염두에 두...'
>>>
 |
|
자격증형의 사람이란게 존재할까.
주변에 보면 자격증 취득에 최적화된 또는 특화된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노력을 폄훼하는 건 아니며, 그들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효율적으로 자격증을 획득한다.
내일이 모이면 결국 몇년이 지나간다.
지금, 여기에 집중하고, 내일의 모습까지만 상상해본다.
우선 입문서부터 시작하고, 별도의 종이가 아닌 교재에 내 메모를 남긴다.
우선 가볍게 공부를 시작하는 방법이다. 너무 무거우면 이륙이 어렵다.
생활의 일부로 만든다는 건 쉽지 않다.
무언가를 밥 먹듯이, 잠 자듯이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서는 공을 들여야 한다.
의식의 영역에서 무의식의 영역으로 진입한다.
15분짜리 물결에 내 몸을 맡긴다. 그 물결을 3번 탈 수 있다면 아주 훌륭한 서핑이다.
1초, 1분에서 시작해서 15분까지 가본다.
기대없이 고른 책이 나를 빨아들일 때 그 기분은 짜릿하다.
그 맛에 책을 읽는 사람들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