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살다가 돌을 맞거든
깊은 물처럼, 큰 물고기처럼 살아갈 일이다

 

잠시 눈을 감는다.

하루에 잠잘 때를 빼고
눈을 감아본 적이 있던가


>>>

말하기 싫은 시점에 읽은 책이다.

입은 하나요, 귀는 둘이요, 다 이유가 있다고 하니.

깊은 물에 사는 큰 물고기는 돌에 맞으면 어떻게 반응할까. 

아파도 유유히 물 속을 누비며, 곧 아픔을 잊겠지.


낮에 사무실에서 잠시 눈을 감으면 어떨까.

10초, 30초, 60초... 다른 세상이 보일까.


특이한 주제를 다룬 희소가치가 있는 책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풀었을 때의 솔직함이 와닿았다.


평점은 5점 만점에 4점

평점: "둔하게 느리게 움직여본다"


나는 오늘부터 말을 하지 않기로 했다
국내도서
저자 : 편석환
출판 : 시루 2015.06.22
상세보기




반응형
Posted by ThyArt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