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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사람으로 하여금 생각하게 만들고, 생각은 사람을 지혜롭게 만든다. 그리고 지혜가 생기면 인생은 견딜 만하다. 
자신의 현재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자신, 현재, 사랑, 이 세 가지가 중요합니다. 
이렇게 초월에서 그 실천방안인 사랑으로 이어지면 그 사랑은 감사로 나타납니다. 
첫 번째는 고통이고, 두 번째는 죽음, 세 번째는 죽음보다 더 강한 사랑, 즉 에로스를 통해 타자성을 발견해내는 것입니다. 
‘Ubi amor, ibi oculus’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 눈이 있다’는 뜻입니다. 
생각을 바꾸면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고, 관점을 바꾸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어떤 선택이 옳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인간에게는 더 나은 세상을 상상할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에 세상을 바꾸는 데 마법은 필요 없으며, 실패와 상상력이 세상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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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숫자 '3'이 또 나왔다. 자신, 현재, 사랑이 제일 중요하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일상 속에서 다소 금기시되는 '죽음'이란 화제를 갖고 풀어나간 이야기는 흥미롭다.

나는 금기에 대해 논의를 좋아하고, 일상적인 소재를 갖고 하는 토론보다 더 유익하다 생각한다.

아이러니하게 죽음에 관련된 글일수록 사랑이란 단어가 자주 등장한다.

죽음과 사랑은 동전의 앞뒷면과 같은가.


평점은 5점 만점에 4점

한줄서평: "UBI AMOR, IBI OCU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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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y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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