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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트렌드를 잘 포착해서 기회를 살린 주부의 이야기이다.
8.2 부동산 정책이 며칠 전 발표되었는데, 이번 규제를 잘 분석한다면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또 누군가에게는 위기가 오겠지.
주식은 너무 단타여서 무언가 깊이있게 공부하고 생각할 겨를이 없는 영역이지만, 부동산은 최소 6개월~4년의 시간을 염두하고 심사 숙고할 수 있어 좋다.
8.2 대책에 대해 인터넷에서 다양한 의견(사다리 걷어차기, 친서민 등)이 쏟아지고 있는데, 이 또한 지나가리라.
누군가는 나처럼 조용히 묵묵히 분석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파악 중이겠지.
이번 정책으로 인해 18년2월 나의 원래 계획에 수정이 필요할 지도 모른다.
원래 사람의 계획은 거대한 우주의 변화에 적응하고 순응하면서 진화하는 법이다.
이 책의 핵심은 저자의 방법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이다. (그래서 굳이 책 내용을 요약하지는 않겠다)
부동산 정책, 환경, 공급과 수요는 계속 변하기에 저자의 경험담은 리즈 시절의 추억거리라고 받아들이자.
누군가는 이야기한다. 다른 사람보다 몇 발자국 앞서 나갈 필요 없다고. 그냥 한발 또는 반발만 앞서도 되는게 게임의 법칙이라고.
그리고 많은 이들은 그걸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고 만나고 공부한다.
인간의 이런 본능이 이런 찬란한(?) 문명을 만들어왔고, 인간이 다른 생명체와 구별되는 이유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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